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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이네 지프투어 후기 - 레드샌드듄 (프라이빗 투어 돈 아깝구나...)ASIA 2019. 9. 25. 04:59
무이네는 베트남에서 유일한
모래사구가 있는 곳이고
어느날인가부터 갑자기
인기 관광지(?)가 되어버린것 같당!
그래서 그런지... 정말 한국사람
엄청나게 많더라능..ㅋㅋ
이게 한국이여 베트남이여 ㅋㅋㅋ
무이네 화이트샌드듄, 레드샌드듄,
그리고 요정의 샘물
정말 아름답고 넘 볼만하당!
그리고 화이트샌드듄에서 ATV 타는거
정말 타볼만하당
비싸긴 더럽게 비싸지만;;;
모래 언덕에서 ATV 타고 질주하는거
정말 기분 짱짱!!!!!
하지만 지프투어 만큼은
난 정말 돈이 아까웠당
2명이 프라이빗 투어를
440,000동 (22,000원) 주고 했눈뎅
난 100만원을 써도 가치 있는 일이라면
별로 돈 아까워하지 않는편이지만
1000원을 써도 진짜 가치가 없다면
너무너무 돈이 아까움...;;
이건 단돈 22,000원인데도
돈이 그~렇게 아까웠다 나능...???
그럴 수 밖에 없는게...
나는 당연히 이 지프차를 타고
저 모래사구 언덕에 올라가주는 줄 알았는데
그냥 주차장에 내려주고 1시간 줄께
보고와~~ 이런 식이어서
아니 이럴꺼면 택시투어를 하지
뭣하러 지프투어를 했나 싶을 정도로
돈이 너무나 아까웠다능!!!
그리고 우리는 오토바이까지
렌트 해 둔 상황이고~~
화이트샌드듄이나 레드샌드듄이나
오토바이타고 맘먹으면 다 갈 수 있음
그리고 요정의 샘물은 우리 숙소서
걸어서 가도 10분도 안걸리는곳에 위치...
흠...-_-....
지프투어하는 차량중 90%가
택시투어 역활 밖에 안하고
단 10% 차량들 만이
모래사구까지 지프차를 타고
진짜 올라가줬다능....;;;;
이럴꺼면 그냥 택시기사랑
전날 미리 섭외해서 흥정을 해서 왔던가
아니면 우리 오토바이를 타고 왔어 줸장...-_-
당신이 무이네 지프투어를 하지말아야하는 이유
▽ ▼ ▽
https://hahaha-miriam.tistory.com/196
자세한건 다른 포스팅에 후기 남겨놨음.
화이트샌드듄을 갔다가
레드샌드듄을 가는데...
여기는 무이네에서 정말 가깝당~~~
지프투어 아저씨가 역시나
여기 입구에서 내려주고
도둑들이 많으니까 소지품 조심하란 애길 해주면서
30분 후에 주차장에서 만나자고 했당 -_-
뭐 레드샌드듄은 누구나 다!! 걸어가야하는거니까
뭐 그래도 화이트샌드듄 처럼 어의 없진 않았음.
우린 아침에 지프투어로 갔다가
저녁에 이 레드샌드듄을 한번 더 가서
(오토바이 타고 감)
선셋까지 한번 더 봤당.
화이트샌드듄 = 선라이즈
레드샌드듄 = 선셋
이렇게 보는게 훨~씬 멋있고 예쁘다능!
그리고 무슨 썰매 같은걸 빌려서 타는데
1000원 정도 했던거 같음...
딜해서 막 500원씩도 타는거 같은데...
우린 그냥 안탐... 새벽부터 움직였더니 넘 힘들어서;;;
새벽 4시 30분에 투어가 시작되서.. 화이트 샌드듄을 보고
여기 넘어오니까 6시 10분? 20분??? 정도 됐더랑~~~
그래서 또 여기서 한 30분 보고... 요정의 샘물로 빠르게 넘어감
여긴 입장료도 없어가지고 그냥 아무때나 오고 싶을 때 오면 되는데
레드샌드듄은 선셋이 훨씬 예뻤다능!
실제로 보면 모래자체가 빨간색인데
사진에서는 노랑색으로 나왔내...? ㅋㅋㅋ
신발은 잃어버리라면 잃어버려라~
심상으로 밑에 나무 뒤에 숨겨 놓고 왔당 ㅋ
어자피 월마트서 4불주고 산 쪼리 잃어버리면 마는거지 뭐
암튼 여긴 도둑이 많다고 하니까 물건을 항상 조심하도록하즈아!
레드샌드듄은 화이트샌드듄과 다르게
다 걸어 올라감~!!! 뽈뽈뽈뽈!!!!~~~
맨발로 걷는게 걷기가 훨씬 쉬워 좋은나
이 곳은 재활용이란걸 아예 모르고
쓰레기는 그냥 바닥에 버리면 되는 베트남이당
바닥이 이것저것 플라스틱깨진거 유리깨진거
별게 다 있당~~ 항상 나의 소중한
발꼬락을 조심해야한당 ㅋㅋ
지프투어는 굉장히 실망했지만...
난 지프타고 이 모래 언덕들을
당연히 올라갈 줄 알았어 ㅠㅠ
그렇게 주차장에 버려두고 1시간 줄테니까 보고와
30분 줄테니까 보고와 이딴식일꺼라곤
절때 생각 못했다규!!!!
사실 지프도 뭔지 모르는 차량을
그냥 싹 개조한거지 진짜 지프가 아니라서
이런데 올라가도 사실 불안불안하긴혀 그쟈~~??
밤에 선셋보러 다시간 사진하고
완전 뒤죽박죽 됐지만...
뭐 그게 그거 같이 나오니까..ㅋㅋ
여기 낮에 오면 발바닥 뎌 죽을 수 도 있겠뜨아!!
이렇게 무이네 바닷가가 쫘악 보인당
무이네는 작은 어촌마을이당~~
그래서 높은 건물도 없고~~ 이렇게 자연보는게
거의 전부라고 할 수 있음...ㅋㅋ
썰매 한번 빌려타볼껄 그랬나....????
이것도 야경 보러 갔을 때 같긴한데
이상한게 여긴 중국사람이 더 많더라
화이트샌드듄에는 다 한국 관광객이었눈뎅!!!
미미찡이랑 사진도 찍고~~
도둑이 많다고 해도 눈 앞에서 가져가진 않겠지...
응 가져가...^^ 우리 그렇게 당했어...ㅋㅋ
그것도 손에 들고 사진 찍고 있는데
눈뜨고 날치기 당함..ㅋ.ㅋ
여행지에선 항상 내가 조심하는 수 밖에
그건 세계 어딜 가도 마찬가지!!!!
아무튼 모래사구를 간것, ATV 를 탄것
다 좋은 경험이었고 너무 좋았지만
지프투어만큼은 정말 돈이 아까웠다능!!
우다다다다 깨방정 미리엄찡으로
포스팅 마무리이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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