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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쿼미쉬 여행 - 포트코브 Porteau Cove 캠핑장CANADA & USA 2020. 11. 20. 09:42
캠핑계의 호텔이라 불리우는
스쿼미쉬 여행 포트코브 캠핑장
Porteau Cove 여름엔 넘 인끼 많아서
겨울에만 가는 곳~
이건 11월에 다녀온 이야기들!!
12월에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또 간당 ㅎㅎ
대신 12월에 갈때는 오션뷰 아니고
그냥 일반뷰 ㅠㅠ 그래도 어렵게 잡음 흑...
아무튼 11월에 소로로록 다녀왔던
겨울 캠핑 이야기 시작 :)
와 아침에 문 열고 나가니
바람이 엄청나게 불어서
파도가 파도가...
이 앞이 바다였음을 다시 한번 실감...;;
우리는 텐트 캠핑할 때 부터
겨울캠핑을 참 좋아했다
사람도 없어 한가하고
벌레도 없고~~ 그리고 공기는 차가운데
따뜻한 침낭안에 쏙 들어가 자는 기분이
정말 너무 좋았다 :)
지금은 뭐 RV 있으니 더 좋지 ㅋㅋㅋㅋ
스쿼미쉬 여행 포트코브 캠핑장
Porteau Cove 아침에 일어나
빈둥거리는 나의 깐돌오빠 :)
띵띵부운 눈이지만
풍경이 조아 셀피도 남겼다~~~
파도가 저어어엉말 심했음;;
애기랑 아침산책 한바퀴 사부작 하는 길
포트코브의 맵.
이번에 우리가 갔을 때 사용했던
자리는 17번 자리였다.
작년 크리스마스 때는 7번인가 13번인가
그랬고~~~?? 17번자리가 확실히
더 넓어서 좋았다눈!!
12월에는 44번자리로 고고찡!!!
11월에 저쪽 37번 이후 자리 닫았었는데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여나보다 ㅎㅎㅎ
코로나 때문에 규제가 심할 줄 알았는데
호스트 포함 게스트는 8명까지
가능하다고 한다.
그래서보니 여기저기 다들 여럿이 놀러왔거나
사람들을 초대해서 놀더라
아직 가을가을한 너낌이
조금 더 남아있는 포트코브!
물에 곧 뛰어들것 같아서
애비품에 안겨가는 깐돌이
스쿼미쉬 여행 포트코브 캠핑장
Porteau Cove 에서 아침 산책을 해봅쒸다
콧물 찔찔이 ㅋㅋㅋㅋㅋ
나 닮아서 코가 약함 ㅠㅠ
비염기 벌써보임 ㅠㅠ
스쿼미쉬 여행 포트코브 캠핑장
Porteau Cove 가족 사진도 한장 남기고
이제 다시 집으로 돌아가보자
아니 집 말고 RV....ㅋㅋㅋ
원래 겨울에는 핑크색액을
RV 하수구(?)에 부워서
윈터라이징을 해야하는게 정석인데
캠핑 30년차인 우리 RV 파킹하는 곳
주인 아저씨가... 그 핑크색액 찜찜하다고
밴쿠버는 많이 안추워지니까
그냥 물만 싹~빼놔도 동파는 안된다고하셔서
올해 우리도 핑크색액을 붓지는 않았다.
그냥 물만 싹~빼두고 더 이상 RV에서
물을 사용하지는 않음
그랬더니 너무 불편하쟈나...??? ㅠㅠㅠ
하지만 어쩔 수 없쮜...ㅠㅠ
우래기 건달이세여????
스쿼미쉬 여행 포트코브 캠핑장
Porteau Cove 아침은 된장찌개
미리 다 끓여왔ㅉ ㅕ...ㅋㅋㅋ
이거 무쇠솥 하나 더 살까?? 너무 좋다 ㅠㅠ
나도 무쇠 후라이팬도 가지고 싶고...
무쇠 너무 좋앙 ㅠㅠ
일단 밥을 먹어보쟈
헉 비가와서 이만큼 고임
물빼는 작업중;;
RV만 잠시두고 집으로 가는길
집까지 1시간이면 감
왕복 2시간 ㅋㅋㅋ
그래서 집에 다녀옴~
가서 씻기도 하고 아기 낮잠도 집에서
편히 재우고 하느냐고...ㅎㅎㅎ
아 집에와서 씻으니 역시 좋다 ㅎㅎㅎ
낮잠 잘자고 있는 애기
납치해서 다시 캠핑장으로 돌아가는 길
아니 이게 뭐하는 짓이야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해 애미는 하루라도 안씻을 수 가
없어가지공...ㅋㅋㅋㅋ
다시 캠핑장으로 돌아가는 길이다
ㅋㅋㅋㅋ 웃기지만 포트코브는
이게 가능해서 좋음 ㅎㅎ
물론 여름에 오면 샤워실 쓸 수
있는 샤워실 잘되어 있는 캠핑장이지만
겨울엔 닫으니까 ㅠㅠ
자 이차 캠핑을 시작해봅씨당
장작을 열심히 패고 있눈 미미찡
둘째날도 게스트를 초대함 ㅎㅎ
앞머리 기르는 중인데 너무 힘들다 ㅠㅠ
진짜 마의 구간이여 ㅠㅠㅠ
스쿼미쉬 여행 포트코브 캠핑장
Porteau Cove 에서
간식(?)으로 골뱅이 무침과
파전을 구웠다.
파전을 냉동실에 반죽을 얼려오니
확실히 맛이 떨어져 아쉽구나.
방해하는 나의 귀염둥이 ㅋㅋㅋ
스쿼미쉬 여행 포트코브 캠핑장
Porteau Cove 에서 둘째날
함께한 당지네와 사징도 냄기곸 ㅋㅋ
이번에 술봐라 아주 종류별로 ㅋㅋㅋㅋ
막걸리에 취한다잉
맛있게 마시겠습니다 짠짠
운치(?)있어보이라고 창문 열었는데
별로 운치 있지는 않구나??
한국에서 온 술안쥬 최고
정말 맛있음 바삭바삭 오징어 튀김
혼자 사진도 찍어주고 ㅋㅋㅋ
불멍하면서 저녁먹을 시간까지
나쵸칩 구워먹기
이번 과콰몰리 너무 아보카도를 큼직하게
썰었더니 맛이 좀 덜 부드러워서 아쉽...
잠시 불멍의 시간
불멍의 시간이라고 하긴 좀 이르지??
우리 깐돌이랑 사랑해 :)
우린 요러고 놀았ㄷ ㅏㅋㅋㅋㅋ
폰 바꿔야하나.....ㅠㅠ
다음 노트 나오면 바꿔야지
기다려라 2021년아!!
제대로 불멍중!!!
그리고 저녁 먹으러 RV 안으로 쏘옥
이번엔 이렇게 먹을꼬야
원래 저녁을 밖에서
먹으면 더 좋기는 하지만...
밖으로 날르기도 힘들고
무엇보다 우리 테이블이 없어 ㅠㅠㅠ
그래서 그냥 안에서 먹기....
연기나서 계속 파이어 알람 울려서
파이어 알람 울리는 곳 잠시 막아둠
햄보카다아앙 >_<
아기는 잠잘 준비 끝!!!!
아기 재워놓고 우리는
스쿼미쉬 여행 포트코브 캠핑장
Porteau Cove 에서 밤을 즐기러 나왔다.
숯불에 구워 넘나 달달한 고구마까지
완벽하구나 캠핑 에헤라디여~
캠핑가면 근데 너무 많이 먹고와 ㅠㅠ
진짜 너어어무 많이...ㅠㅠ
죄책감은 잠시 넣어두세여어엉~~~~~
암툰 요로케 둘째날도 잘 갔다 행복해요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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